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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자기의 star는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거에요

주인장 또 간만에 흑백요리사2 재밌게 봐서 삘받아서 글을 쓴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흑백요리사1도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 2도 잘 본 것 같다.

 

스포니 뭐니 해도 완벽한 서사가 있던 조림핑...

그와 맞붙었던 요리괴물

예전에 살이 좀 쪘었다고 그때 겁나 후덕했다고 거의 후덕죽 셰프 급이라던;; 농담이고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 중 가장 응원했던 셰프는 손종원님이다.

대학교 다닐때 비슷한 관상을 가진 형이 있었는데 진짜 다 잘했는데 과학인가... 싶기도하고 아마 카이스트 박사하는 걸로 안다.

 

모 암튼

 

요새 커리어에 관해 고민이 좀 많은데 손종원 셰프가 쓰리스타 킬러와 붙을 때 하신 말이 조금은 힌트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제가 일했던 Three star restaurant이 저를 three star로 만들진 않더라고요
자기의 star는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거에요.

 

창업을 해보면서 하루도 몰입하지 않으며 살아본 적이 없었다.

자다가 눈 뜨는게 기다려졌고 다음날 내가 또 어떤 일을 해낼지 생각하면 가슴이 뛰었다.

취업을 준비한게 거의 2년이 되어 간다. 그 중에서 2번 회사를 다니기도 했고

이전에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명확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대학생때부터 여러가지 외주나 과외 등을 하면서 느낀건 2가지이다.

 

1. 나는 돈을 버는 것을 좋아했다.

단순히 돈을 쓰기 위해 버는 걸 좋아한게 아니라 내 가치가 상대방의 소중한 가치와 맞바꿔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진짜 돈이 많아도 좋아하는 사람들 선물 주고 그러고 내가 살만한 정도만 남기고 다 기부할 것 같다.

 

2. 나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굉장한 가치로 생각한다.

이것은 뭔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같은 건데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회적 현상이나 우리가 겪는 문제는 반복되며 비슷한 형태를 띄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세상에는 정답이 있는 문제보다는 정답이 없는 문제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하나에서 해결방법이 찾아진다면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

굉장히 추상적이지만 이 얘기는 다음에 또 명작 드라마 하나 보면 써야지 ㅋㅋ

 

다시 돌아와서 커리어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하자면

 

이번에 사실 되게 많은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생각해보니 위의 2가지 가치가 둘다 만족하고 싶어서 내가 고민을 하는 것 같다.

 

IT 쪽으로 갈 수 있는 기업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 전통적인 대기업의 IT 부서 ( 삼성 SDS, 현대 오토에버 ... )

- IT 대기업 ( 네이버, 토스 ... )

- 스타트업 ( DIO ... ) [빌더 조쉬라는 유튜버 채널에서 봤는데 FDE라는 포지션이 되게 관심이 갔다.]

- 금융권 개발자 ( 국민은행, 신한은행 ... )

 

지금 솔직한 심정으로는 각잡고 하나 준비하면 올해 상반기에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경험들이 쌓이기도 했고 지금이 머리가 가장 잘 돌아가는 시기가 온 것 같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 상태에서 1년전 상황을 마주쳤을때 어떤 문제든 간 해결할 수 있다라는 그런 생각? ( 그리고 많이 안바뀜 문제는 생각보다 돌고 돈다 )

 

지금 중요한 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계속해서 해결해나가는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요즘은 프론트엔드에서 AI가 테스트 하는 법을 고민중이다. 화면이랑 다르게 구현이 되는 것을 어떻게 알아서 loop을 만들지 google stitch가 이번에 mcp를 제공한다고 해서 그걸 기반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 최종적으로는 하나의 AI 집단으로 이루어진 사업체를 돌리고 싶다 ㅋㅋ... 그럴려고 langchain 이랑 이것저것 하는 거니까 3개월안에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미슐랭 3스타의 의미는 이 식당이 있는 곳을 방문하기 위해서 여행을 올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한다.

즉, 주객전도이다.

 

내가 쌓아가고자 하는 커리어는 좋은 회사에서의 내가 아닌 좋은 회사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나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은 너무 많다. 하지만 목표는 세계 1등이 아닌걸?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정답을 찾는 바보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