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oss.tech/article/firesidechat_frontend_6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동영상 내용은 아니고 그냥 이 글을 읽으려는 사람들한테 던지는 질문입니다.
저는 개발을 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의도와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성이 없는 코드는 결국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의도가 명확하지 않은 코드도 결국 사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프론트엔드를 희망하는 분들은 다들 React냐 Next냐 를 고민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고민되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이번 동영상을 보고서 느끼는 바가 있어 글을 적습니다.
어쩌면 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은 더 다양한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일 것 같습니다.
영상의 결론을 적어드리면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말씀하셨는지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React로 프로젝트를 하셨나요?
라고 누군가 제 프로젝트에 대해 물어본다면 아마 사람들이 많이 쓰는 생태계와 라이브러리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크게 고민을 해보지 않았다는 점이지요.
영상에서는 여기서 3분거리를 간다고 가정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3분 거리를 간다고 했을때 어떻게 갈 것 같으신가요? 도보, 자전거, 택시 , 버스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정답은 가장 자기한테 알맞는 방법으로 가는 것이겠지요.
누군가는 도보로 갈 수도 있고 누군가는 짐이 많아서 택시를 타고 가고 따릉이를 결제했다면 자전거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의도와 목적이 분명하다면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는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택시를 타본 사람은 택시의 장점을 알고 전동 스쿠터를 타는 사람은 그만의 장단점을 알 수 있겠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혹은 학습을 통해 다양한 것들이 주는 이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지니어는 항상 트레이드 오프 관계에 있는 것들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합니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Frontend Engineer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서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를 도입해야하며
그에 해당하는 이유 또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알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기술 블로그 탐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스 SLASH24] N개의 탭, 단 하나의 웹소켓: SharedWorker (0) | 2024.11.13 |
---|---|
[ 토스 기술 블로그 ] SLASH 21 - Day 3 실무에서 바로 쓰는 Frontend Clean Code (4) | 2024.09.08 |
[ 토스 기술 블로그 ] SLASH 21 - Day 3 TDS로 UI 쌓기 : 그 많던 코드는 누가 다 치웠을까? (2) | 2024.09.05 |
[ 토스 기술 블로그 ] SLASH 21 - Day 2 Micro-frontend React, 점진적으로 도입하기 (1) | 2024.08.29 |
[ 토스 기술 블로그 ] SLASH 21 - Day 1 결제 시스템의 SDK와 API 디자인 (0) | 2024.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