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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 캠프 9기 베이직 과정 담백 후기

이번 부스트 캠프 9기 베이직 과정을 수료했는데요

2주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기록으로 남겨볼까 합니다!

 

아래는 부스트 캠프 지원 링크입니다 🤗

https://boostcamp.connect.or.kr/guide_wm.html

 

순서는 다음과 같이 작성할게요 

1. 현재 상황 소개 - 왜 부스트 캠프였나

2. 부스트 캠프를 통해 성장한 점 - 2주동안 나아진 점

3. 앞으로의 자세


현재 상황 소개 - 왜 부스트 캠프였나

요새 블로그에 글을 많이 안써서 근황이 끊긴 것 같습니다.

 

간단 요약하자면 이곳 저곳 면접도 보러가고, 스터디도 하고, 코테도 보러 다녔습니다.

 

하지만 가고자 하는 곳의 취업문이 많이 좁아서일까요 아니면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일까요..

어디 한 군데 가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돌이켜보니 상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코테 실력 : 파이썬으로만 풀었음

-> Javascript, Dart, Java 뭐하나 자신있게 할 수 있냐고 말할 수 없음

백준 : 골드 2

프로그래머스 : 랭킹 275등

그 외 사설 코테 사이트들...

 

이만큼 풀었긴 한데,, 그렇다고 실력이 팍는것 같진 않지만 파이썬으로는 어느 정도 풀만 했었습니다.

but, 웹 개발 , 앱 개발 파이썬보다는 Javascript를 많이 쓰기 때문에 더 늦기전에 배워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2.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 Flutter, sinktree ...

-> JS가 없음 ...

 

인턴 경험 + 굵직한 프로젝트가 대부분 JS로 된게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테크기업이나 포트폴리오를 중요시 보는 기업에는 명함도 못내미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웹 개발자가 되기엔 포트폴리오도 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Javascript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프론트엔드 지망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부스트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웹 개발에 대해 좀 체계적으로 배워보자!! 하고 지원을 했습니다.


부스트 캠프를 통해 성장한 점 - 2주동안 나아진 점

제가 개발자가 되기로 하고 나서부터 들은 명언 중에 제일 좋아하는 2가지가 있는데요

1.01 ^ 365 은 대략 38입니다
빠르게 가려면 혼자, 멀리 가려면 다같이

그런데 이번에 부스트 캠프에서 둘 다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매일매일 하는 것의 중요성인데요

 

어제보다 1%만 성장하는 것을 1년동안하면 38배나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부스트 캠프 베이직 과정을 하면서 1년치를 성장해버린 것 같다면 믿으실까요 ??


부스트 캠프에서는 교육을 해주지 않습니다.

엥?? 무슨 소리지 -> 교육이 아닌 미션을 줍니다 !!

 

이번 부스트 캠프 9기 베이직에서는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 교육을 받는 것을 생각하고 지원하신 분들이 꽤 계신 것 같았습니다.

 

2주동안 미션이 주어지고 그 미션을 열심히 해결하면서

 

"어제보다 나은 나"가 되었습니다.

 

미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는 없지만

 

미션 하나하나가 되게 중요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코딩만 잘한다고 개발자가 될 수 있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꾸준히 빠짐없이 미션을 해결했고, 

 

어제와는 다른 방법론을 적용한다던지, 코드 스타일을 바꿔본다던지

 

미션들을 맛있게 소화하기 위해 음미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 마음 한구석에 미뤄두고 있었던 것들을 부담없이 적용해봤던 것 같습니다. :)


개발자는 코드와 readme로 얘기한다

Q. 부스트 캠프하면 어떤 역량이 가장 많이 느나요?

 

A. 글 쓰기를 잘해집니다

 

이건 진짜인데요.. ㅋㅋㅋㅋ

 

평소에 저는 readme 파일을 그렇게 많이 써볼일이 없었습니다. 

 

개발하다보면 코드 작성하기에 급급하기에

 

readme 파일의 퀄리티가 코드의 완성도를 못따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직 과정에서는 정말 엄청난 양의 글을 썼는데요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도 이만큼 글을 써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만큼 글쓰기가 늘었다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

 

이번 부스트 캠프에서는 혼자 개발을 하지만 다른 사람의 gist를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보는 그것도 나와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이 내 코드와 readme 파일을 본다는 생각에 

 

깔끔하고 우아한 코드와 이해가 잘가는 readme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남들의 코드를 보고 속으로 코드리뷰를 하면서 

 

오호 .. 이사람 봐라?? 좀 놀 줄아는데? 

감탄을 자아내는 코드들이 있었고 그걸 다음날 미션에 적용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남의 코드를 보는 힘을 기르면서 다같이 지식을 공유하면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진짜 열심히 하셔서 저도 모르게 그 분위기에 녹아들어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늘었겠어? 해봤자 2주인데??

제가 딱 이렇게 생각하고

 

첫째날 작성한 readme와 마지막 날 작성한 것을 비교해봤는데

 

다른건 몰라도 분명히 읽기 쉬운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실력도 엄청 늘었습니다.

 

사실 자바스크립트 기초 체급이 부스트캠프에 의해 늘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뒤쳐지지 않기 위해 프로그래머스 레벨 0짜리, 백준 브론즈로 100문제 넘게 자바스크립트 문법 다지기 했음)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또한 각 컨텐츠들을 하면서 분명 늘었다고 느꼈습니다.

 

개발에 대한 열정, 의지, 그리고 남의 코드를 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성장하기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자세

우선 현재 CS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요

 

스터디원께서 저한테 요즘 글의 퀄리티가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ㅋㅋㅋ

 

그만큼 글을 많이 쓰다보니 가독성은 물론

 

생각에 대한 흐름 정리가 좋아져서 조금 더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코드 작성 시에 생각을 먼저 정리하고 작성하는 것이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훨씬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베이직 과정에서 연습했던 것을 토대로 

 

주석도 열심히 달면서 초급자가 봐도 이해가 가능한 코드를 작성하겠습니다

 

또한 하루에 3문제씩 코딩테스트를 풀고 있는데

 

블로그에도 다시 간간히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 기대해주세요 ~

 

2차 문제해결력 테스트를 본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챌린지 과정을 넘어서 멤버십 과정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하게 되면 또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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